![[OSEN=이대선 기자]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해치지않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배우 박영규가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06/05/202506051054774167_6840ff0665b83.jpg)
[OSEN=김채연 기자]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아빠 박영규가 데뷔 40년 만에 관찰예능에 출연한 데 이어 25세 연하 아내도 최초 공개한다.
5일 OSEN 취재 결과, 25세 연하 아내와의 4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영규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아내와 함께 처음으로 동반 출연한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살림남’은 오는 1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특히 박영규는 아내를 최초 공개하면서 아내를 공개하게 된 배경과 감춰왔던 이유 또한 전격 공개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박영규는 아내 공개를 결심한 이유를 전하며, 최근 갑작스럽게 응급실 신세를 지며 겪었던 심경 변화와 그를 계기로 가족들과의 기록을 남기기로 결심했다고 밝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더불어 박영규 부부와 딸이 거주하는 자택 또한 방송 최초로 공개되며 따뜻한 가족의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전망이다. 박영규가 아내에 이어 자택까지 공개하면서 그의 다양한 일상이 전해질 예정이라 ‘살림남’에 대해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MC 은지원과 백지영은 박영규 아내의 사진을 보며 "데미 무어 닮았다" "배우 채시라를 닮았다"라며 감탄했던 바, 박영규를 첫눈에 반하게 한 아내의 수준급 미모에 관한 관심과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영규는 1985년 영화 ‘별리’로 데뷔한 뒤 ‘주유소 습격사건’, ‘휴머니스트’, ‘아프리카’, ‘라이터를 켜라’, ‘오! 브라더스’,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 ‘주유소 습격사건2’, ‘남자사용설명서’, ‘나는 왕이로소이다’, ‘해치지 않아’, ‘스텔라’,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 출연했다.
브라운관 속 활약도 빛났다. ‘전원일기’, ‘조선왕조 오백년’, ‘폭풍의 계절’, ‘장녹수’, ‘옥이이모’ 등으로 활동을 이어온 그는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덕이’, ‘어쩌면 좋아’, ‘똑바로 살아라’, ‘해신’, ‘보스를 지켜라’, ‘백년의 유산’, ‘정도전’, ‘삼총사’, ‘별에서 온 그대’, ‘순정에 반하다’, ‘화정’, ‘몬스터’, ‘김과장’, ‘다시 만난 세계’, ‘너도 인간이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런온’ 등에 출연했다.
1953년생으로 올해 나이 73세인 박영규는 1973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박영규는 네번째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83년 서울예대 5년 후배와 결혼한 박영규는 1996년 이혼했고, 1997년 3살 연상 유명 디자이너 최경숙과 재혼했다.
2001년 최경숙과 이혼한 박영규는 캐나다에서 세번째 결혼을 했고, 또 다시 이혼한 박영규는 지난 2019년 12월 일반인 여성과 4번째 결혼에 골인했다. 박영규의 현재 부인은 25세 연하로 알려졌다. 또 결혼과 함께 가슴으로 낳은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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