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신' 지소연 "♥송재희, 변했다"..결혼 9년차에 달라진 모습

연예

OSEN,

2025년 6월 07일, 오후 09:18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의 달라진 모습에 놀랐다.

7일 지소연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오잉 9년차에 남편이 변하네"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재희가 준비한 화려한 데코레이션의 케이크가 담겼다. 지소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 것.

송재희는 전날부터 지소연과 함께한 생일파티 현장을 공유하며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던 바 있다. 그는 꽃다발을 든 채 생일 노래를 들으며 미소짓는 지소연의 영상과 함께 "1년 중 내게 가장 중요하고 무엇보다 가장 긴~ 길고 긴~ 아내 생일주간 시작! 이미 다른 팀하고 여러번 파티 하셨고, 나랑은 오늘 두번쨰 생일파티"라며 "여보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게 분명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은 저에게 가장 소중한 제 아내 지소연의 생일입니다!! 아내가 오늘 하루만큼은 가장 행복할 수 있도록 함께 추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축하를 독려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남편이 변했다"는 지소연의 글을 인용해서는 "남편들 다 아내 생일에 이런 케이크 준비하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소연과 송재희는 지난 2017년 결혼, 5년만에 시험관 임신에 성공해 2023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유산의 아픔을 겪기도 했던 두 사람은 최근 또 한번 시험관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한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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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소연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