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슈퍼모델 출신 13년 차 배우 지소연이 CEO로 변신한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지소연은 사업 시작 3년 만에 ‘자본금 0원’에서 ‘연매출 10억’ 달성이라는 어마무시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하며 “전국에 호텔 테마파크를 만드는 게 꿈” 이라며 사업 확장의 포부를 밝힌다.
이에 MC들은 “스케일이 다르다”, “제2의 두리랜드가 만들어지겠네”라며 감탄한다. 3년 만에 연매출 10억을 달성한 지소연의 사업 성공 비법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송재희는 CEO 아내 지소연의 미팅을 내내 따라다니고 옆에서 챙겨주는 등 ‘프로 수발러’의 면모를 보인다. 이런 가운데 송재희는 철거 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며 천장 뚫기 등 고난이도 작업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MC들은 “진짜 열심히 산다”, “내가 본 남편 중 최고다” 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송재희가 ‘N잡러’를 마다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부부에게 역대급 위기가 발생한다. 송재희는 귀가 후 아내의 가방 정리는 물론, 신발까지 닦아주는 ‘깔끔 남편’ 면모를 보인다. 그러나 아내 지소연은 “내가 알아서 정리하면 된다. 남의 집에 사는 기분”이라며 불만을 토로한다.
아내의 반응에 송재희는 “내가 다 해주는 거에 대한 고마움은 없냐” 서운해하고 지소연은 “내가 오빠를 맞추는 거다” 답답해한다.
자타공인 ‘사랑꾼 부부’로 알려졌던 바. 그러나 송재희는 “사실 우린 쇼윈도 부부다. 모든 건 아내의 가스라이팅”이라는 폭탄 발언까지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지소연도 “남편은 유교보이다. 결혼 후 흥선대원군으로 변했다”며 그간 숨겨왔던 결혼 생활의 고충을 밝힌다. 평소 ‘로맨티스트 남편’으로 알려진 송재희의 반전 실체에 MC들은 “송재희 씨 그렇게 안 봤는데”, “완전 딴 사람이었네!”라며 놀라워 한다.
‘동상이몽2’는 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