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두준(왼쪽)과 김슬기(사진=이데일리 DB)
‘O’PENing(오프닝)’은 CJ ENM 신인 창작 지원 사업 오펜(O’PEN)을 통해 배출된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드라마 프로젝트다. ‘냥육권 전쟁’은 지난해 공모전 당선작으로, 이혼을 앞둔 부부가 자식과 같은 고양이의 ‘냥육권’을 두고 갈등을 빚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김슬기, 윤두준은 극 중 5년 차 부부로 호흡한다. 난임부부로 살다 길고양이를 입양해 가족처럼 지내왔지만, 결국 이혼을 결정하게 된다.
윤두준은 2009년 그룹 비스트(하이라이트)로 데뷔했으며 2010년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아이리스2’, ‘식샤를 합시다’, ‘라디오 로맨스’, ‘구필수는 없다’ 등에 출연했다.
김슬기는 2011년 연극 ‘리턴 투 햄릿’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연애의 발견’, ‘오 나의 귀신님’, ‘파수꾼’, ‘하이바이, 마마!’, ‘그 남자의 기억법’, ‘라켓소년단’, ‘별똥별’, ‘법대로 사랑하라’ 등에 출연했다. 최근 연극 ‘꽃의 비밀’로 무대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