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 1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F/W 서울패션위크 얼킨(ul:kin) 컬렉션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가수 비아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3.15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06/09/202506091754771320_6846a48817c87.jpg)
[OSEN=김채연 기자] 문화 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시스템 장애로 인해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한 가운데, 연예계도 타격을 피해가지 못했다.
예스24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시스템 점검 진행 중이다. 해당 시간 동안 서비스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현재 시스템 장애로 인해 홈페이지 접속, 상품 출고 및 고객센터 이용이 불가하다”고 공지했다.
예스24에 따르면 주문 물량 중 일부는 출고 불가가 확인돼 취소처리 예정이다. 예스24는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시스템 점검 시간이 예정되어있지 않아, 정확한 복구 시점도 파악할 수 없는 단계다.
이로 인해 연예계와 공연계도 타격을 입었다. 예스24는 인터넷 서점 외에도 공연 티켓 판매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현재 티켓 판매 사이트 역시 접속이 불가하다.
이에 오늘(9일) 오후 8시 팬미팅 선예매가 예정됐던 가수 비아이는 일정 변경을 알렸다. 소속사 131엔터는 “6월 9일 20시에 예정되어 있던 팬클럽 선예매가 예매처인 예스24의 시스템 장애로 인해 홈페이지 접속 및 고객센터 연결이 현재 불가능한 상황이다”라고 밝혀다.
소속사는 “이로 인해 팬클럽 선예매 일정이 변경될 예정이오니, 이용에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 변경된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 팬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예스24는 1999년 창립된 인터넷 전문 쇼핑몰이다. 온라인 서점을 기반으로 공연 티켓과 음반, DVD 등 멀티미디어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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