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이나 해, 친구 만남 안 돼" 지소연, ♥송재희 민낯 폭로···통제적 생활 공개('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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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6월 09일, 오후 11:18

[OSEN=오세진 기자]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모델 지소연이 배우 송재희의 강압적인 태도에 대해 불만을 표현했다.

9일 방영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함께 사업 미팅을 다니던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감정이 상했다.

명석하고 빠르게 미팅을 주도하는 편인 지소연과 달리 송재희는 분위기를 올리기 위해 시답지 않은 농담을 던졌다. 지소연은 이에 불만을 표했고, 송재희는 “차라리 이럴 거면 당신이 원하는 사람으로 고용하는 게 낫지 않냐”라며 받아쳤다.

지소연은 참았던 불만을 터뜨렸다. 지소연은 “저는 그런 것도 겪었는데, 제 말투 때문에 그렇다는 건 새발의 피다”라면서 “원하는 걸 저에게 강요하는 게 정말 힘들었다. 저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했던 시간인데, 남편은 이렇게 있고, 머리 자르고, 이렇게 굴어라, 다른 건 하지 마라, 흥선대원군처럼 그렇게 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지소연은 “송재희를 설득할 수 없었다. 논리가 없었다. 침대 위에서 사진 찍지 마라, 치마 입고 찍지 마라, 게시물 내려라, 영어 학원도 나가지 마, 친구도 만나지 마, 살림만 해라, 이랬다"고 말해 모두를 한 번 더 놀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