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영화’ 전여빈 “남궁민 3사 대상, 보통일 아냐..자연스럽게 사랑 우러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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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6월 10일, 오후 03:07

[OSEN=최규한 기자] 10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드라마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배우 남궁민과 전여빈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6.06.10 / dreamer@osen.co.kr

[OSEN=용산, 김채연 기자] 배우 전여빈이 ‘우리영화’를 통해 이정흠 감독, 배우 남궁민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연출 이정흠/ 극본 한가은, 강경민/ 제작 스튜디오S, 비욘드제이) 제작발표회에는 이정흠 감독과 함께 배우 남궁민, 전여빈, 이설, 서현우 등이 참석했다.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OSEN=최규한 기자] 10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드라마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배우 전여빈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6.06.10 / dreamer@osen.co.kr

이날 전여빈은 이정흠 감독, 남궁민과 호흡을 맞춘 점에 대해 “사실 이제 진짜 선배님이 3사에서 대상받으신 게, 배우로서 보통일이 아니다”라고 극찬을 남긴 뒤 “어쨌든 후배 배우로서 선배에 대한 존경심이 있었고, 이정흠 감독님의 ‘구경이’도 너무 좋아했다. 두 분이 다시 만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두 분의 관계성이 너무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책(대본)을 읽을 때도 이제하라는 인물에 선배님의 음성이 들렸다. 상상이 가고,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가슴이 설레기 시작했다. 이정흠 감독님의 멜로 연출은 너무 신선할 것 같았다. 그동안 어디서도 보지 못한 멜로를 만들어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맴돌았다”고 대본을 읽을 때부터 들었던 생각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여빈은 “역시나 두분은 이미 탄탄한 신뢰가 형성이 됐고, 저는 이미 갖고 있던 존경심 때문인지 한 인간으로서, 이제하를 사랑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왔다. 그걸 선배님이 귀엽게 봐주신 것 같다”며 “제가 자신이 없을때도 부둥켜 안아주시듯이 으쌰으쌰 해주시고, 감정이 쌓이는 걸 느꼈다. 저희의 관계가 어느순간 확 서로에게 깊어져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는 오는 13일(금)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