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임혜영 기자] 배우 이민정이 도쿄로 여행을 떠났다.
10일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래서 BH가 반했나 봄. 제작진이 질질 끌려다니는 이민정 투어 *테토녀의 여행 방법’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민정은 도쿄로 여행을 떠났다. 이민정은 계획 없이 즐길 것이라고 밝혔으며 “지금 그가 오고 있다. 그가 오기 전에 얼른 쇼핑을 해야 한다”라며 다급한 모습을 보였다.
이민정은 전망대를 관광하려고 했지만 계획이 틀어져 근처의 대형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게 됐다.
이민정은 근처에서 양말을 쇼핑했고, 딸에게 어울릴 법한 원피스를 발견하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정은 구두 구매에도 실패했고 모자 매장도 폐업했다는 소식을 듣고 “일본에 와서 하고 싶은 것 다 못하는 것이냐”라고 절망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민정은 이병헌이 오기 전 하나라도 더 즐기려는 듯 엄청나게 빠른 걸음으로 제작진을 재촉했다. 제작진은 이민정에게 원래 걸음이 빠르냐고 물었고 이민정은 그렇다며 “저보다 더 빠른 건 오빠. 정말 쫓아갈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민정은 다른 매장에서 모자를 구매할 수 있었고 “사실 지금 (머리가) 거지존이어서 더 모자에 집착하는 것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민정은 구매한 모자를 제작진 앞에서 착용했으며, 제작진은 "와 하재경이다"라며 이민정의 미모에 극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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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이민정 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