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19일 오전 서울 신촌의 한 카페에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비행기 타고 가요’ 시즌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기내 승무원을 꿈꿨던 연예인들이 실제 승무원 업무와 일상에 도전하는 승무원 도전 리얼 버라이어티 ‘비행기 타고 가요’ 시즌2에는 전작부터 함께한 듬직한 맏형 신현준과 만능 웃음 제조기 황제성, 그리고 여기에 합류한 예능 치트키 은지원, 열정 만수르 유이, 똑소리 나는 막내 송윤형이 출연한다. 가수 은지원이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06/12/202506121111775424_684a391931e51.jpg)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이 이혼 13년만 재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부가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은지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OSEN에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한 매체는 은지원의 예비신부가 9살 연하로, 스타일리스트로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은지원과는 일로 만나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냈고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결심했다.
이에 은지원은 최근 여자친구와 웨딩 사진을 촬영하는 등 본격적으로 재혼을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은 연내 결혼을 앞두고 있다.
앞서 은지원은 다수의 프로그램에 재혼에 대한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은지원은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원래는 (결혼은) 안한다 였는데, 지금은 어떻게든 해야하지 않을까”라며 “한번 갔다오고 나서 결혼 생각이 아예 없어졌다가 나이를 점점 먹어가고, 어머니도 아버지 떠나보내고”라며 재혼 생각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젝스키스 멤버들이 재혼 생각을 묻자 은지원은 “하긴 해야 한다. 나 이러다가 고독사 할 수 있다. 쓰러졌을 때 누가 119는 불러줘야지”라고 답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로 인해 은지원의 재혼설이 불거졌는데, 실제로 은지원이 재혼 발표를 하면서 그에게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한 은지원은 2010년 4월 미국 하와이에서 2살 연상의 유도선수 출신 아내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합의 이혼한 바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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