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에스더 기자) 배우 변우석이 자신이 등장하는 꿈을 꾸고 20억 원 복권에 당첨됐다는 팬의 사연에 직접 화답했다.
지난 11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2000 61회차 1등으로 20억 원을 수령한 당첨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첨자는 "아내가 꿈을 꿨는데 큰 행사장에서 변우석 배우님이 후광을 비치며 등장했고, 경품행사를 진행하는데 아내 이름을 크게 불러주고 경품과 함께 포옹을 해줬다 하더라"고 밝히며 "변우석 배우님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한 매거진은 SNS를 통해 당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러자 변우석은 "다 기다려 달려간다"라고 직접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해당 댓글에는 2만1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눌렸고, 팬들은 "내 꿈에도 나와달라" "꿈에서도 선한 영향력"이라며 호응하고 있다.
한편 변우석은 지난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류선재 역을 통해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차기작으로는 오는 2026년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앞두고 있다.
사진=MHN DB, 동행복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