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박용인 측 "김치 판매 행정처분, 제조사 실수"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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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6월 23일, 오후 04:05

[OSEN=연휘선 기자] 가수 어반자카파 멤버 박용인이 대표로 있는 브랜드 김치 판매와 관련해 제조사 측 실수로 행정 처분을 받았다. 

23일 어반자카파 소속사 앤드류컴퍼니 측 관계자는 OSEN에 "박용인 씨가 대표로 있는 브랜드에서 판매 중인 김치와 관련해 행정 처분을 받은 것은 맞다"라고 밝혔다.

다만 앤드류컴퍼니 측 관계자는 "그러나 박용인 씨 회사가 아닌 제조사 측의 실수로 인한 번호 오기입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아티스트의 사업은 사생활 영역이다 보니 그 외에 자세히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박용인은 주식회사 버추어컴퍼니 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 가운데 버추어컴퍼니 산하 브랜드의 김치가 식품 표시, 광고 법률을 위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알고 보니 제조사에서 묵은지 김치 등 일부 품목제조보고번호를 잘못 기입해 행정처분을 받은 것이라고. 

조현아, 권순일과 함께 혼성그룹 어반자카파 멤버인 박용인은 버추어컴퍼니를 통해 사업가로 변신했다. 앞서 버추어컴퍼니는 '버터 없는 버터맥주'로 벌금 1천만원, 박용인은 집행유예 2년과 징역 8개월은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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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