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日공포 ‘주온’ 감독 귀환→‘사라진 아이’ 7월 개봉

연예

MHN스포츠,

2025년 6월 24일, 오전 02:00

(MHN 김은비 인턴기자) 올여름 공포 스크린을 장악할 미스터리 호러 영화가 찾아온다.

영화 '사라진 아이: 미확인 동영상'이 오는 7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산속에서 동생이 실종된 사건을 잊지 못한 주인공 게이타가, 13년 뒤 어머니로부터 전달받은 오래된 비디오테이프를 통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다.

테이프 속 단서들을 따라 실종의 장소를 다시 찾은 ‘게이타’는 차츰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영화는 전 세계 호러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은 '주온' 시리즈의 시미즈 다카시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고, 영화 '도주'와 '간니발' 시즌 1을 연출한 콘도 료타가 감독을 맡았다.

출연진에는 스기타 라이루, 모리타 코코로, 히라이 아몬, 후지이 타카시 등 일본 공포 장르를 이끌 차세대 주역들이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어둠이 드리운 깊은 숲 속에서 손전등을 든 채 무언가를 응시하는 게이타의 모습이 담겼으며, 붉은 글씨로 적힌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한편, 공포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라진 아이: 미확인 동영상'은 오는 7월 10일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엔케이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