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박하나, 김태술 부부가 결혼 전부터 갈등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을 앞둔 배우 박하나와 전 농구선수 겸 감독 김태술 부부의 갈등이 공개됐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박하나가 농구감독인 남편 김태술과 함께 새로운 운명 부부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21일 결혼식을 열흘 앞둔 일상을 공개했다.
남편 김태술은 아침에 박하나를 부르며 깨웠다. 이후 김태술은 요리하는 박하나를 보며 "밥을 먼저 하고 요리를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잔소리를 했다. 또 식사를 하면서도 "그릇을 너무 많이 쓰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박하나는 "잔소리가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술은 "그걸 잔소리라고 할 줄 몰랐다. 그냥 효율 좋게 하는 법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하나는 "사랑에도 효율이 있나"라고 말했다.
박하나는 김태술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가 잘 안 맞는다"라고 말했다. 김태술 역시 공감하며 "잘 안 맞는다"라고 결혼 전 불협화음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하나와 김태술 부부의 신혼 생활이 공개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은 오는 30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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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