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김세연 인턴기자) 채널A의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두 개의 충격 실화를 다루었다.
지난 23일 방영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나온 첫 사건에서는, 딸을 입양 보낸 뒤 오랜 세월 죄책감 속에 살아온 의뢰인이 등장했다.
그러나 가족들의 회피와 무책임한 진술 속에 딸의 행방은 끝내 확인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두 번째 사건은, 절친과의 불륜을 의심한 아내가 의뢰인이었지만, 남편의 불륜 상대는 남자였고, 친구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졌다.
모든 게 들통나자 남편은 "그래 맞아, 나 남자도 좋아해. 결혼 후에 남자가 더 좋다는 걸 알게 됐어"라며 커밍아웃을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도 여자랑 바람 피우는 것보다 낫잖아?"라며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가수 데프콘은 "역대급으로 혼란 가득한 이야기였다"라며 혀를 내둘렀고, 일일 탐정 아나운서 강지영은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니 인류애가 사라졌다"라며 경악했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