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지원 인턴기자) 광장공포증을 앓는 프로게이머의 이야기, 심리 스릴러 ‘레이턴시’가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26일 일반 예매를 앞둔 가상현실 액션 스릴러 ‘레이턴시’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 스케줄을 공개했다.
영화 ‘레이턴시’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 정신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심리 스릴러다. 특히 ‘폴: 600미터’ 총괄 프로듀서, ‘아쿠아맨’, ‘익스펜더블4’ 등 유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참여한 VFX 스태프, 그리고 ‘미즈 마블’ 시리즈 제작진이 합류하며, ‘레이턴시’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내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불안을 SF적 상상력과 강렬한 비주얼로 풀어냈다.
이에 김관희 프로그래머는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불안한 이미지와 점프 스케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사운드 효과는 공포감을 극대화하며 주인공의 심리 붕괴를 생생하게 전달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서 아시안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레이턴시’는 오는 7월 4일 CGV 소풍 8관, 7월 8일 CGV 소풍 9관, 7월 10일 CGV 소풍 8관에서 총 3회 상영된다.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