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27개월' 딸 고가의 '명품 원피스'만 입는 이유.."비싼건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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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6월 26일, 오전 01:48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윤진이가 둘째 딸의 100일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24일 '진짜 윤진이' 채널에는 "※오열주의※모두가 오열하는 눈물의 100일 사진 촬영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진이는 남편과 두 딸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았다. 그는 "오늘 100일 사진 촬영하러 왔다. 100일 200일 다 챙겨서 성대하게 파티 해야하나 돌은 어떻게 해야하나 그랬는데 저희는 첫째는 거의 집에서 다 했고 돌때만 챙겨주자 해서 집에서만 했던 기억이 나서 둘째도 소소하게 하고싶다는 생각을 해서 조그마한 스튜디오 와서 촬영하는걸로 대체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오프숄더 상의에 시스루 스커트를 입은 윤진이는 자신의 의상에 대해 "어떤 룩이냐면 아직 100일밖에 안돼서 살짝 배를 가리려고 여기까지 올렸다. 아직 4kg이 남았다"고 다이어트 진행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여리여리하고 싶은 마음. 계속 살이 쪘으니까. 그래서 약간 시스루틱하게 오프숄더 조금 해서 여리여리한 콘셉트로 왔다"고 밝혔다.

특히 명품 원피스를 입은 첫째 딸 제이에 대해 윤진이는 "제이는 항상 이 원피스를 좋아한다. 제이가 워낙 자기가 이걸 입고싶다 그래서 입는거고 자기가 이걸 입었을때 예뻐보이나보다"라며 "비싼건 알아가지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100일 주인공인 둘째 딸 제니에 대해서는 "제니가 입은건 물려 입은 옷이다. 저희 언니 애기옷 물려 입은 옷인데 사진 촬영하면 밝게 나올것 같아서 그냥 제가 입혀봤다"고 설명했다.

우여곡절 끝에 촬영을 마친 윤진이는 "힘들었다. 아기가 울어서 계속.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와서 행복했다.생각이 많을것 같다. 100일 촬영을 어떻게 해야하나. 스튜디오에 가서 해라. 저도 이번에 이거 하면서 2~30만원 정도 들었는데 그정도로 투자해서 스튜디오에서 편하게 촬영하고 집으로 오면 되니까 그거 추천 드린다. 제니 스태프 했는데 스태프들의 마음을 좀 알게 됐고 하면 잘할수있을 것 같은데? 생각도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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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짜 윤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