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1박2일'서 공개고백.."♥하나야 사랑한다!"[순간포착]

연예

OSEN,

2025년 7월 07일, 오전 05:49

[OSEN=조은정 기자]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2022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방송인 문세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2.24 /cej@osen.co.kr

[OSEN=김나연 기자] '1박 2일' 문세윤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발산했다.

6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비박레이스 마지막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야외취침 아이템을 두고 게임을 펼쳤다. 1라운드 '날아라 봉지' 게임에서 이준이 탈락한 가운데, 2라운드 '날아라 상체' 게임에서는 조세호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생존자는 문세윤과 딘딘, 유선호가 남은 가운데, 마지막 3라운드는 '빨대 복불복' 게임으로 진행됐다. 홍초 2개 생수 1개 중 생수를 마신 사람이 최종 승자가 되는 것.

페트병과 연결돼 있는 빨대는 복잡하게 엉켜 있었고, 문세윤과 딘딘, 유선호는 세 가지의 빨대 중 각자 한 가지를 선택해 음료를 마셨다.

그 결과, 문세윤이 생수에 당첨되면서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그는 모기장과 이불, 베개, 침낭, 방수포까지 잠자리 '풀 패키지'를 획득해 편히 잠들 수 있게 됐다.

결과를 본 문세윤은 크게 환호하며 "하나야 사랑한다"고 아내를 향한 고백을 전했다. 알고보니 이날 하루동안 아내의 이름을 연상케 하는 1번만 고른 덕에 운이 좋았던 것.

이에 감격한 문세윤은 "오늘 아까부터 계속 1번만 한거 알지? 내 1번. 오늘 너는 모르겠지만 나는 1번만 했어"라며 "하나야 사랑한다!"고 연신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문세윤은 지난 2009년 치어리더 출신의  김하나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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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