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냐" 오상욱, 돌직구에 당황..'日모델과 ♥열애설' 해명 안 한 이유는?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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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07일, 오전 07:12

[OSEN=김수형 기자]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오상욱이, 열애설 해명 안 한 이유가 밝혀졌다. 

6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펜싱 세계 랭킹 1위 오상욱 선수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먼저 이날 오상욱은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펜싱 재능과 세계 최정상급 기량의 비결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오상욱은 "펜싱을 시작하고 두 달 만에 1년 선배를 이겼다"며 "그때 '내가 재능이 있나?' 싶었다"고 첫 승리의 짜릿함을 회상했다. 고등학교 시절 국가대표로 발탁돼 각종 메달을 휩쓴 그는 0.1초 차이의 기술이 승부를 가른다며 세계 1위 클래스의 기술도 직접 시범을 보였다.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오상욱에게 허영만은 "애인 있냐"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오상욱은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지만, 잠시 목소리가 잠긴 모습에 허영만은 "있을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재차 "여자친구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오상욱은 지난해 한일 혼혈 톱모델 하루카 토도야(24)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열애설은 더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3월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오상욱은 해당 열애설에 대해 사실상 선을 그었다. 당시 MC들이 여자친구 여부를 묻자 오상욱은 "해명할 이유가 있나요"라며 말을 아꼈고, 함께 출연한 이이경은 "그냥 솔로야, 없어"라며 단호하게 해명했다. 주우재 역시 "그럼 솔로야?"라고 재차 묻자, 이이경은 다시 한 번 "솔로야"라고 강조하며 열애설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오상욱은 주류, 자동차, 카드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허영만은 “그 돈이면 장가가고도 남겠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오상욱은 머쓱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