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살롱 드 홈즈’ 이시영과 아파트 주민 사이의 갈등이 폭발했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극본 김연신, 연출 민진기 정현남)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 최근 방송된 6회가 시청률 3.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는 흉악 성범죄자 '쥐방울'의 존재가 수면 위로 드러나는 한편, 902호 윤주(이화겸)가 살해당한 정황이 포착되며 광선주공아파트 치안에 대 위기가 예고됐다. 더욱이 902호를 주시하던 소희(김다솜)가 그 집에서 나오는 수상한 남성을 목격하고 뒤를 쫓다 변을 당할 위기에 처하면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7일 공개된 7화 스틸에는 아수라장이 된 광선주공아파트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아파트 1층 현관에 설치된 폴리스 라인과 출입을 통제하는 경찰들의 모습을 통해,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웅성거리는 주민들에게 둘러싸인 공미리(이시영), 추경자(정영주), 전지현(남기애)은 한 여성과 살벌한 신경전을 벌이며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미리는 평소의 사근사근한 미소 없이 날 선 모습을 보인다. 급기야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 여성 주민의 머리채를 잡고 격렬한 육탄전까지 벌일 만큼 미리를 격분하게 한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7일에 7화가 방송된다. OTT는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