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긍정 에너지를 담은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로 차트 사냥에 나섰다.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디스 이즈 포’와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하며 돌아왔다. 2021년 11월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나온 정규 음반이다.

JY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이번 정규 음반은 국내외 원스(팬덤명)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11일 자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12일 기준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등지 아이튠즈 앨범 차트 최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신보에는 아리아나 그란데, 사브리나 카펜터 등 세계적인 뮤지션의 히트곡을 만든 작가진이 대거 참여했다. 타이틀곡 ‘디스 이즈 포’를 비롯해 총 14곡이 실렸고, 1번 트랙 ‘포’(FOUR)부터 수록곡이 유기적으로 이어진다는 평가다.

타이틀곡 ‘디스 이즈 포’는 당당함, 자신감 그리고 내면의 강인함을 노래하는 하이텐션 트랙이다. 누구나 가끔은 자신을 북돋워 줄 응원이 필요할 때가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한여름과 어울리는 에너지를 전한다.

팬들의 가장 큰 기대를 받는 건 다양한 조합의 유닛 곡이다. ‘배티튜드’(BATTITUDE), ‘댓 아 댓 우’(DAT AHH DAT OOH), ‘렛 러브 고’(LET LOVE GO), ‘지오에이티’(G.O.A.T.), ‘톡’(TALK) 등을 통해 트와이스 멤버들이 다채로움을 전한다.

여기에 ‘옵션스’(OPTIONS), ‘마스’(MARS), ‘라이트 핸드 걸’(RIGHT HAND GIRL), ‘피치 젤라토’(PEACH GELATO), ‘하이 헬로’(HI HELLO), ‘시소’(Seesaw), ‘하트브레이크 애비뉴’(Heartbreak Avenue)로 풍성함을 더했다.

트와이스는 11일 KBS 2TV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13일 SBS ‘인기가요’에 출격해 음악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는 이틀에 걸쳐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 월드 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의 문을 연다. 인천 공연 마지막 날에는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