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손담비, 출산 한달만에 '12kg'뺐는데 "나잇살 무시못해..몸 예전같지 않다"(담비손)

연예

OSEN,

2025년 7월 13일, 오후 02:17

[OSEN=김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11일 '담비손' 채널에는 "건강에 진심인 손담비 체지방 관리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손담비는 딸 해이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오늘도 어김없이 육아 1일차 완료다. 사실 제가 기상시간이 6시부터다. 오늘은 단편적인 예만 들어서 사실 청소도 빨래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걸 빨리감기로 보 여드리고 싶었는데 하지만 오늘 간략하게 아기와 고양이들이 있으니까 그거 케어로 육아 1일차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육아가 끝난 후 과일로 당을 채운 그는 "제가 진짜 과일 안먹는다. 근데 너무 당이 떨어져서 요즘 약간 어지럽더라. 그래서 과일을 안먹을수 없다. 제가 요즘 다이어트 진짜 많이 하고있지 않나. 어쩔수 없이 제가 하나씩 먹는다. 저도 사람이다. 전 제가 이렇게 단걸 좋아하는지 몰랐다. 먹어야 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당이 너무 당기니까 육아때문에 피로해서 당이 떨어지나? 했는데 얼마전에 건강검진 받았을때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 혈당이 계속 오르락내리락 하면 피로감이 엄청 세다더라. 오빠때문에 안다. 오빠가 당이 조금 있으셔서 당이 오르면 피로도가 급격하게 는다. 그리고 되게 피곤하고 아침에 잘 못 일어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출산 한달만에 12kg을 감량했다고 밝혔던 손담비는 "제가 만으로 마흔살이 넘었지 않냐. 그래서 나잇살이라고 하죠. 쓰담이분들이 그 질문 되게 많이 해주신다. 애기 낳고 80일 지났는데 어떻게 다이어트 했냐, 나잇살이 있는데. 그 질문을 정말 많이 받는데 출산하니까 몸이 확실히 예전같지는 않다. 빠지는 속도가 젊었으면 원래 몸무게 왔다. 근데 지금 딱 2kg 남았다. 지금도 많이 박수쳐주시지만 나잇살은 무시 못한다. 정말로 예전과 같을순 없다. 제가 애기를 낳았기때문에 호르몬도 오르락 내리락 하고"라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했다.

또 "사실 그게 있다. 저희 나이때에 다이어트를 너무 무리하게 하면 건강을 많이 해치고 볼살이 많이 패인다. 그 관리도 되게 어렵다. 그걸 좀 현명하게 하면 저 볼살 많이 패이지 않았지 않나. 되게 무리한 다이어트 했을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원래부터 무리한 다이어트 하지 않는다. 원래 제 몸을 아끼려고 노력하는 사람중에 한명이라 정말 운동도 많이한다. 육아도 살빠지는것에 한몫 했다. 그래서 현명하게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5월 13일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규혁과 결혼해 올해 4월 11일에 딸을 낳았다. 그는 최근 '형수는 케이윌' 채널에 출연해 "출산 직전 체중이 67kg 정도였고, 아기 몸무게는 2.68kg이었다. 딱 아기 무게만 빠졌다”며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감량을 시작했고, 오늘 아침 기준으로 55kg가 됐다. 한 달 만에 약 10kg을 뺐다"고 설명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담비손

이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