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에스파, 막방에 1위..“늦지 않게 컴백할 것”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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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3일, 오후 04:40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에스파가 ‘인기가요’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우즈, 에스파, 올데이 프로젝트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에스파가 1위를 차지했다.

에스파는 “저희 오늘 막방인데 큰상을 주신 팬분들 감사하다. 앞으로 계속 열심히 노력하고 발전하는 에스파 될테니 많이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저희가 활동을 조금 늦게 시작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분들이 진짜 열심히 투표해주신 것 안다. 열심히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저희 또 늦지 않게 컴백할 예정인데 다음 컴백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먼저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는 정규 12집 타이틀 곡 ‘Express Mode’(익스프레스 모드) 무대로 변함없는 세련된 퍼포먼스로 저력을 과시했다.

슈퍼주니어의 이번 신곡 ‘Express Mode’는 현재에 멈추거나 느슨해지지 않고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패기 넘치는 태도를 담은 가사가 포인트로, 댄서블한 사운드와 중독적인 후렴구가 어우러져 슈퍼주니어의 쿨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정규 4집 'THIS IS FOR'(디스 이즈 포)로 돌아온 트와이스 역시 타이틀곡 'THIS IS FOR’ 무대로 힙한 매력과 9인 9색 눈부신 비주얼을 발산했다.

트와이스의 이번 타이틀곡 'THIS IS FOR'는 당당함, 자신감 그리고 내면의 강인함을 노래하는 하이텐션 트랙이다. 누구나 가끔은 자신을 북돋워 줄 응원이 필요할 때가 있다는 메시지에 한여름과 잘 어울리는 에너지로 월드와이드 팬들을 사로잡았다.

전소미는 그간 보여준 발랄한 하이틴 매력을 벗고 성숙해진 감성과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전소미의 이번 신곡  'EXTRA'는 누군가의 시선 밖에 머물러있던 순간들, 주변에서 서성여야만 했던 '나'를 감각적이고도 쿨한 무드로 그려낸 댄스곡이다. 단순하지만 중독적인 후렴과 세련된 멜로디, 그루브를 담아낸 뉴 디스코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나우즈, 누에라, Baby DONT Cry, BABYMONSTER, SUPER JUNIOR, 아일릿, 아홉(AHOF), aespa, 엔싸인, ALLDAY PROJECT, 1MILLION, 원어스, 전소미, CLOSE YOUR EYES, 트와이스, 파우, 하이키, 한승우, 힛지스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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