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딸’ 하영, 충격 ‘비혼’ 선언 “결혼한다면, 父 도경완과 하고파” (‘내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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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3일, 오후 09:00

[OSEN=박하영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하영이가 비혼을 선언한 가운데 아빠 도경완과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가 준비한 ‘손주 투어’ 2탄이 그려졌다.

손주 투어 두 번째 날. 연우와 하영이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족욕 서비스를 했다. 도경완은 “저도 한번도 부모님 발 닦아드린 적 없는데”라며 “저게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기특해했고, 장윤정도 “저게 보통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족욕 서비스를 받던 중 할아버지는 “장가 언제 갈 거냐”라고 물었다. 연우는 “곧 가겠다”라며 이상형에 대해 “저랑 호흡이 잘 맞으면 좋겠고 청순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도경완은 “엄마 쪽은 아닌데”라고 했지만, 연우는 “그냥 엄마 같은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반면 하영이는 “어차피 결혼 같은 거 안할 거다. 저는 결혼 안 할거다”라고 비혼을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윤정은 “하영이가 맨날 저 소리 한다”라고 했고, 할머니는 “왜 안하냐. 해야지”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하영이는 “그럼 아빠랑 결혼할 거다”라고 밝혔다. 연우는 “아빠 그럼 결혼 두 번하는 건데”라고 반응했고, 하영이는 아빠와 결혼하고 싶어하는 이유로 “착하고 나한테 관심이 많아요. 그리고 잘생겼다”라고 전했다. 이에 도경완은 “됐다. 눈물나네”라며 감동 받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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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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