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울었다"...BTS 정국, '케데헌' 과몰입에 결국 '눈물'→'소다팝'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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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15일, 오전 10:46

(MHN 이윤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라이브 방송 중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보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4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시청 후기를 전했다.

이날 정국은 "보고 울었다"며 주인공이 '나만의 혼문을 만들 거야'라고 외치며 공연장으로 달려드는 장면에서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해당 장면을 틀어 실시간으로 리액션하기도 했다. 정국은 진우가 루미를 위해 희생하는 장면에서 "몸 던지지 말고, 같이 싸우지. 왜 굳이 등져서 그걸 막냐"라며 "같이 막으면 힘이 배가 될 텐데"라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영혼까지 줬으면 둘이 열심히 살 생각을 해야지 뭐하는 짓이야"라고 말하며 눈물을 닦았다. 이날 정국은 극 중 사자보이즈의 '소다팝'을 직접 라이브로 부르기도 했다.

한편,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걸그룹 헌트릭스 멤버 루미, 미라, 조이가 무대 밖에서는 세상을 지키는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하이브리드 액션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앞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3위에 오르며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극 중 헌트릭스가 부른 'Golden'(골든)은 공개 직후 '핫 100' 81위에 진입했다.

 

사진=MHN DB, 위버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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