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권나현 인턴기자) 첫 솔로 투어 ‘2025 KAI SOLO CONCERT TOUR KAION’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그룹 엑소(EXO) 카이가 멕시코에서도 공연을 펼친다.
지난 5월 서울에서 포문을 연 카이의 첫 솔로 투어는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갔다. 또한 로스앤젤레스, 그랜드 프레리, 애틀랜타, 로즈몬트, 뉴욕 등 미주 5개 도시를 거쳐 오는 9월 9일 멕시코시티 공연까지 확정하며, 전 세계 16개 지역으로 확장했다.
특유의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월드클래스 퍼포머’로 주목받는 그는 북남미 무대에서도 팬들과 호흡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 콘서트에 이어 지난 12일 열린 타이베이 공연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카이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탄탄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공연을 마친 그는 “오늘따라 엑소엘(팬덤) 한 분 한 분의 얼굴이 잘 보였다. 팬들의 반응 덕분에 무대 위의 제가 더 행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팬들은 ‘WAIT ON KAI’ 카드 섹션 이벤트와 함께 ‘Peaches’ 떼창으로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하며 카이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한편, 카이는 오는 27일 마닐라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솔로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MHN DB,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