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아이키가 안무 영상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15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8회에서는 댄스 필름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파이널로 향할 세 크루가 정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댄스 필름 미션 메인 구간 1위를 차지한 오사카 오죠 갱을 제외한 크루들은 서브 구간을 선택하는 시간을 거쳐야 했다. 허니제이는 “전략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멤버들도 각자 깊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범접은 결국 흑백 화면이 돋보이는 1번 섹션을 골랐고, 허니제이는 “3번이랑 고민을 했는데, 멤버들이 잘 만들 수 있는 콘셉트와 음악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범접의 립제이는 “우리는 ‘무너진 여왕’의 콘셉트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아이키는 “망가지더라도 우리는 끝까지 싸우겠다는 투쟁의 의지를 담았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드라마 같은 영상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리헤이와 아이키의 격투를 스토리라인으로 내세웠다고 말했다. 아이키는 “잠깐의 센터의 경각심, 책임감을 잊지 않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물을 맞으면서 춤을 춰야 하는 범접. 시작과 동시에 아이키는 미끄러지고 말았다. 아이키는 “사실 많이 아팠는데 엄살을 부릴 여유조차 없었다”라고 말했다. 모두가 잠시 휴식을 취하는 사이, 아이키는 단독 촬영을 준비했다. 아이키는 “물과 반대되는 게 불이다. 물불 안 가린다는 말이 있지 않냐”라며 라이터를 활용한 인상적인 한 컷을 완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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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