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스타1픽]에서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가요계에 화려하게 컴백한 지드래곤은 '파워', '홈 스위트 홈', '투 배드'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이후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를 진행하고 있으며, 11일부터 13일까지는 대만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또한 지드래곤은 최근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에 게스트로 등장했는데, 스트라이프 셔츠에 데님 팬츠와 밀짚모자를 매치하고 꽃 브로치를 달아 '패셔니스타'다운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계속해서 'K팝 아이콘'으로 활약하고 있는 지드래곤은 오는 19~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위버맨쉬' 투어를 이어간다.
약 2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그룹 블랙핑크가 이번에도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 2위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전체 그룹 활동은 기존 소속사 YG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개인 활동에 대해서는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이후 로제, 제니, 리사, 지수가 각자 솔로 활동을 이어갔고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뒤에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이들은 지난 5~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을 개최하고 팀 투어를 시작했다. 11일에는 미국 공연을 위해 출국했는데, 이때 공항에서 포착된 제니는 편안한 트레이닝복에 특이한 발가락 모양 신발을 매치한 독특한 패션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11일 새 싱글 '뛰어'(JUMP)를 발매한 블랙핑크는 글로벌 차트를 점령 중이다.
걸그룹 뉴진스가 오랜만에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그간 소속사 어도어에 시정을 요구했던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았기에 회사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멤버들은 독자 행보를 이어갔으며, 같은 해 크리스마스에 '2024 SBS 가요대전'에 참석해 단정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러나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법원에 전속 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한 달 뒤에는 독자적 활동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올해 3월 21일 어도어 측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뉴진스는 법원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법원은 "소명자료를 살펴봐도 가처분 결정은 타당하다"며 이 결정을 유지했다. 뉴진스는 고법에도 항고했으나 결국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게 됐다.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 4위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소집해제한 슈가를 마지막으로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이후 지난 1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내년 봄에 컴백한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앨범 발매는 지난 2022년 이후 약 4년 만으로, 앨범 작업은 미국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와 함께 월드 투어 역시 예고했다. 현재 멤버들은 앨범 작업과 함께 개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멤버 뷔는 4일 패션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당시 뷔는 흰색 티셔츠에 데님 팬츠와 액세서리를 매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 5위였다. '글로벌 K팝 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현재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10개 지역 13회 공연 규모의 북미 스타디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11일(현지 시각)부터 6개 지역 8회 공연 규모의 유럽 투어에 돌입했다. 그 사이 멤버들은 자체 콘텐츠와 브랜드 행사로 틈틈이 국내 팬들과도 만나고 있다. 올해 초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여한 멤버 승민은 블랙 컬러 의상을 입고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