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이 보이그룹 서바이벌 참가자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 중이라고 전했다.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엠넷 '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에서 마스터들은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석훈은 "프로그램 접하며 '어린 친구들이 이렇게 상향 평준화되나' 놀랍고, 우리나라 케이팝이 점점 더 발전하고 있구나 싶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트레이닝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결과를 내야 하니 정답에 근접한 수치를 설명했는데, 지금 음악 시장의 흐름은 주체성이 중요하다, 이게 없으면 빨리 올라가도 착륙이 이르다고 생각한다, 이 주체성을 심어주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이그룹 서바이벌 '보이즈 2 플래닛'은 글로벌 팬덤이 직접 데뷔시키고 최정상에 올리는 알파 보이그룹 월드 스케일 프로젝트다. K(한국), C(중국) 플래닛 160명 소년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17일 오후 9시 2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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