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돌싱+모발이식' 16기 광수, 눈물 닦고 22기 현숙 만났다.."임신 NO"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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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6일, 오후 06:00

[OSEN=박소영 기자] '나는 솔로(SOLO)' 출신 16기 광수와 22기 현숙이 기수를 뛰어넘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15일 '나는 솔로' 광수와 현숙은 각자의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직접 밝혔다. 이들은 “현재 좋은 관계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서로 과거에 크고 작은 상처가 있었기에 조용히 만나고 싶었고, 가족들에게만 알리며 지내고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퍼졌다. 이에 두 사람은 “부정하거나 피하는 것보다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살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L전자 연구원 출신으로 16기 방송 당시 스타트업 사업가임을 밝혔던 광수는 두 번의 이혼 경험을 고백한 바 있다. 특히 "당분간 술을 마시지 못하는 이유가 ‘모발이식 수술’을 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솔로나라에서는 16기 영숙, 옥순과 오해로 갈등을 빚고 결국 눈물까지 흘렸고 영철과 목소리를 높이며 "테이프 깔까?"라는 씁쓸한 명대사도 남겼던 광수. 그러나 현실에서는 22기 돌싱 현숙과 연인으로 이어져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현재 전남편 사이에서 딸 한 명을 키우고 있는 현숙은 "저희는 나솔 모임, DM, 돌싱 모임으로 만나지 않았다"며 "임신도 안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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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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