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중국인 CEO에 고백했다가 거절 "앞으로 9번 더 고백"('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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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6일, 오후 10:28

[OSEN=오세진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가수 천명훈이 중국인 피부과 CEO 소월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디어 드러냈다.

16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천명훈과 소월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한낮 무더운 더위에 황톳길 맨발 걷기 이후 찜질방으로 향한 천명훈은 소월에게 모든 걸 맞춰주고자 했다.

천명훈은 “원초적인 질문이긴 한데, 너는 어떤 남자 스타일을 좋아하니?”라며 살며시 운을 뗐다. 소월은 “내 스타일? 나? 잘생긴 남자”라며 단답했고, 현재의 천명훈 외모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천명훈은 “우리가 몇 번 만나봤잖아. 한 순간 정도, 내가 오빠지만 남자로 생각한 적 있었을까?”라며 다시 한 번 고백의 뜸을 들였다. 소월은 “오빠가 막 이렇게 하는데 1초라도 생각 안 한다면 거짓말이다.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어느 사람이라도 보면 감동할 거다. 애쓰는 모습 아니냐”라며 좋게 밀어냈으나, 천명훈은 “앞으로 세 번째인데, 네 번째, 다섯 번째, 진지하게 만나 볼래?”라면서 “오늘부터 1일 할까?”라며 물었다.

그러나 소월은 “안 돼! 난 아직까지 오빠의 편한 오빠 이미지인데, 갑자기 툭 들어오면 당황스럽다”라고 말했고, 천명훈은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라는 속담이 있다. 앞으로 아홉 번이 남은 거다”라며 의욕을 저버리지 않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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