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태국 시장서 '뱀뱀팔이'.."깎아 주세요"('두유노집밥')[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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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6일, 오후 11:13

[OSEN=선미경 기자] ‘두유노집밥’ 이장우가 ‘태국 왕자’ 뱀뱀 덕을 톡톡히 봤다. 

16일 오후에 방송된 MBN·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두유노집밥’에서는 이장우와 뱀뱀이 태국에서 현지인 모녀의 집에 초대받아 집밥을 대접하는 내용이 공개됐다.

이장우와 뱀뱀은 먼저 시장 구경에 나섰다. 뱀뱀은 이장우에게 태국의 간식과 먹거리를 소개했고, 이장우는 가게마다 들러서 음식을 사먹으며 “원래 이렇게 맛있어? 맛있다”를 연발했다. 

이장우가 가게마다 들러 음식을 맛보자 뱀뱀은 “형은 근데 매번 가게마다 다 들리려고 하는 거죠?”라고 물었고, 이장우는 “그럼 안돼? 많이 먹어야지”라면서 당연하다는 듯 답했다. 

이장우는 태국에서 반전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태국 시장을 구경하는 동안 이장우를 촬영하는 팬들도 있었다. 이장우는 “나를 안다고?”라면서 의아하게 생각했고, 뱀뱀이 물어보다 “한국 드라마 보던 시기에 봤다”라며 이장우를 아는 척 했다. 이장우는 “와 나도 유명해”라고 소리지르며 기뻐했다. 

뱀뱀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었다. 이장우와 뱀뱀이 시장을 구경하는 사이 뱀뱀을 보기 위해 몰린 인파에 이장우는 “태국 왕자”를 외치며 친구를 자랑스러워했다. 

이장우는 “저한테는 태국의 왕자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인기가 많은 내 친구다. 뱀뱀을 알아서 너무 좋다. 고맙다 뱀뱀아 같이 여행 와줘서. 뱀뱀을 알아서 너무 좋다. 고맙다 뱀뱀아 같이 여행 와줘서”라고 말했다. 

결국 이장우는 뱀뱀의 태국 인기를 이용했다. 현지인 모녀에게 분식을 대접하기 위해 시장으로 가서 식재료를 구매했다. 이장우는 뱀뱀과 함께 찍은 사진을 휴대전화 바탕화면으로 해놓고, 재료를 구매할 때마다 “루작 뱀뱀”을 외치며 깎아달라고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seon@osen.co.kr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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