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한 달 동안 8kg 뺐다.."위고비 NO"('멍현정')[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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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7일, 오전 12:05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김현정이 한 달 동안 8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김현정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멍현정’에 “한 달 동안 8kg 뺐습니다. 비법 최초 공개(위고비X, K-pop 댄스 커버)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게재했다.

이번 콘텐츠에서 김현정은 먼저 “그동안 일정이 바빴다. 보니까 5월 2일에 하고 안 했더라. 올 여름 나와 함께 할 부채다. 너무 습하고 덥지 않냐? 나 잠깐 밖에 있는데 아주 타 죽는 줄 알았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현정은 “’멍현정’을 못하는 동안 8kg이 빠졌는데, 이 분위기라면 더 빠지지 않을까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조심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현정은 “얼마 전부터 헬스를 다시 시작했다. 꾸준히 일주일에 그래도 한 번은 꼭 가려고 한다. 많이들 다이어트 어떻게 하는 지 물어보더라. 정말 식단, 운동, 여러모로 해서 3박자가 맞아서 살이 빠졌는데 다들 의심하더라”라면서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은 8kg 감량 비법에 대해서 “첫 번째는 정말 식단이다. 이 식단은 3개월 하고 2주 반 동안 거의 지켰다. 내가 좋아하는 넘버원 콜라 끊고, 사발면 끊고, 떡볶이 끊었다. 모든 음식 식단을 다 끊고 그 대신 다른 식단들이 들어왔다”라며, “달걀, 바나나, 저지방 흰우유, 보리차, 고기 안심, 아몬드, 현미죽 반공기, 감자 또는 고구마, 그리고 당이 떨어질 때는 제로 칼로리의 젤리를 먹었다. 그런데 무서웠다. 이렇게 먹고 내가 살 수 있을까”라고 식단을 설명했다. 

또 김현정은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걸 알게 됐다. 붓기가 빠지는 게 토마토였다. 너무 신기하지 않나? 나 항상 붓기 때문에 미칠려고 했었는데 급하게 붓기 뺄 때 작은 알맹이 토마토가 짱이라는 걸 알게 됐다”라며, “그리고 보리차를 끓여서 수시로 먹었다. 붓기 빠지는데 짱”이라고 붓기를 빼는 비법도 공개했다. 

김현정은 “자기 전에 배가 고플 때 예전에 라면을 먹었는데 달걀 후라이로 바꿨다. 그렇게 살을 빼고 있는 과정 중”이라며, “내가 이렇게 해서 살이 빠졌다고 해도 정말 친한 사람들이 ‘그렇게만 해서 빠졌을 리가 없어, 위고비라던지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고 의심한다”라고 털어놓았다. 

김현정은 식단과 함께 운동, 그리고 K팝 댄스 커버로 다이어트 중이었다. 이번 콘텐츠에서 직접 에스파와 제니의 댄스를 커버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현정은 “28년차 댄스 가수가 춘 아이돌 댄스다. 이런 식으로 춤 연습을 하고 있다. 살 빠진다. 요즘 이러고 지냈다”라고 덧붙였다. /seon@osen.co.kr

[사진]’멍현정’ 영상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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