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디아즈, 할리우드 완전 복귀하나…넷플릭스 ‘Bad Day’로 또 한 번 컴백

연예

MHN스포츠,

2025년 7월 17일, 오전 01:00

(MHN 김은비 인턴기자) 배우 카메론 디아즈가  또다시 스크린에 복귀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카메론 디아즈가 넷플릭스 액션 코미디 영화 ‘Bad Day’로 스크린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디아즈는 지난 1월, 넷플릭스 영화 ‘백 인 액션’(Back in Action)을 통해 약 10년 만에 배우로 복귀했다.

해당 작품은 공개 이후 단기간에 큰 인기를 끌며 넷플릭스 역대 영화 시청 순위 6위에 올랐다. 닐슨 집계 기준, 현재까지 52억 6천만 분 시청됐으며, 올해 스트리밍 오리지널 영화 중 최다 시청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신작 ‘Bad Day’는 드라마 ‘배심원단’(Jury Duty)과 영화 ‘마이크와 데이브는 데이트 상대가 필요해’(Mike and Dave Need Wedding Dates)를 연출한 제이크 시맨스키(Jake Szymanski)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Bad Day’는 한 싱글맘이 딸과의 작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생 최악의 하루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 작품은 지난 1993년 조엘 슈마허(Joel Schumacher) 감독의 영화 ‘폴링 다운’(Falling Down)을 유쾌하게 변주한 코미디 버전으로 기획됐다. 촬영은 오는 가을, 뉴욕과 뉴저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디아즈는 영화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There's Something About Mary) ‘미녀 삼총사’(Charlie's Angels) ‘슈렉’(Shrek) 시리즈 등을 통해 할리우드 대표 흥행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한 후 넷플릭스의 러브콜로 복귀를 결심하며 영화 ‘애니’(Annie)에서 함께한 제이미 폭스와 ‘백 인 액션’으로 재회했다.


사진=연합뉴스 AP, 20세기 폭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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