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개봉 첫날 1위…'킹 오브 킹스' 3위 출발 [N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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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년 7월 17일, 오전 07:54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포스터
영화 '명탐정 코난:척안의 잔상'(감독 시게하라 카츠야)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명탐정 코난:척안의 잔상'은 지난 16일 전국 901개 스크린에서 7만 153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은 10개월 전 눈사태 총격 사건과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코난, 모리 코고로가 잃었던 사건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한 칸스케 형사와 설산에서 펼쳐지는 화이트아웃 미스터리 액션 애니메이션. 개봉 첫날 1위에 오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F1 더 무비'(감독 조셉 코신스키)는 1위를 내주고 2위로 내려왔다. 800개 스크린에서 3만 8222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50만 2924명이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다.

'킹 오브 킹스'(감독 장성호)도 개봉 첫날 850개 스크린에서 3만7743명을 동원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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