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수술비 위해 30억 건물 매각?..."건강과 무관"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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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17일, 오전 09:37

(MHN 이윤비 기자) 개그맨 이수근 측이 아내 명의의 건물 매각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6일 이수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수근 씨 아내 명의의 건물 매각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가족의 건강 문제로 인한 치료비 마련과 관련된 것처럼 언급됐으나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수근이 지난 7일 토지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서울 상암동 건물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수근의 아내가 최근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둔 만큼 수술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는 "해당 건물의 매각은 개인적인 투자 판단과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결정이었으며, 특정한 개인사나 건강 문제와는 무관하다"며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왔으며, 지난 2011년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지만 현재까지 신장 투석 치료를 진행 중이다. 최근 신장 재이식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 알려졌다.

이하 이수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오늘 보도된 당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 씨 아내 명의의 건물 매각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보도에서는 건물을 매도하는 이유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인한 치료비 마련과 관련된 것처럼 언급되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해당 건물의 매각은 개인적인 투자 판단과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결정이었으며, 특정한 개인사나 건강 문제와는 무관합니다.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수근 씨에 대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MHN DB, 박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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