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장민수 기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개봉에 앞서 해외 113개국 선판매를 확정하며 글로벌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판타지 액션 영화다. 

싱숑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김병우 감독이 연출했다.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권은성 등이 출연한다. 

인기 IP를 기반으로 한 서사, 스펙터클한 비주얼과 액션 등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만큼 해외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오는 23일 대만을 시작으로 30일 인도네시아, 31일 홍콩,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 8월 1일 미국, 캐나다, 베트남, 5일 캄보디아, 6일 필리핀 등 세계 각지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과연 국내외 관심이 흥행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MHN DB,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