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이 여름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지난 16일과 17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칠린의 네 번째 미니 앨범 '와일드 체리(WILD CHERRY)'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첫 번째 포토는 수박과 포도, 오렌지, 레몬 등 알록달록한 색감의 다양한 과일과 함께한 아이칠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아이칠린은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화이트 의상을 입고 과일 박스에 기대거나 손에 들고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과즙미 넘치는 매력을 뽐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포토에서 아이칠린은 스포티한 무드의 캐주얼 스타일링과 함께 힙한 매력을 발산해 또 한 번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7인 7색의 물오른 비주얼과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로 올여름 가요계를 뒤흔들 여신들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아이칠린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프리퀄(Prequel)’ 이후 약 8개월 만에 신보 '와일드 체리'로 글로벌 팬들 곁에 돌아온다. 이들은 지난 2일 선공개곡 '글래스 하트(Glass Heart)'를 통해 비록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내 안에서 분명히 느껴지는 투명한 힘을 믿으며 끝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전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아이칠린은 그간 발매하는 앨범마다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며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에너지로 역대급 무대를 경신해 왔다. 신보 '와일드 체리'를 통해서는 어떤 색다른 음악과 무대를 펼치며 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커진다.
아이칠린의 네 번째 미니 앨범 '와일드 체리'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1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피지컬 앨범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cykim@osen.co.kr
[사진] 케이엠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