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이효리, ‘미지의 서울’ 보며 김선영에 과몰입.."아 증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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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7일, 오후 05:03

[OSEN=김채연 기자] 이효리가 ‘미지의 서울’을 정주행하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오후 이효리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아..증말..ㅜㅜ”이라는 멘트와 함께 드라마를 시청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지의 서울’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으로, 해당 캡처에는 배우 김선영의 연기가 담겼다.

해당 장면에서 김선영(염분홍 역)은 돌발성 난청을 진단받고 집에서 은둔생활을 하는 아들 박진영(이호수 역)을 찾아갔던 상황. 염분홍은 이호수의 부친과 결혼한 뒤 이호수를 친아들처럼 키웠으나, 교통사고로 이호수의 부친이 죽은 뒤 홀로 이호수를 양육한 바 있다.

이호수의 막말에 염분홍은 “다 죽어가던 너가 나를 엄마라고 불러줬다. 그래서 내가 산 거다. 아빠와 사랑은 추억이지만, 너를 사랑하는 건 엄마가 사는 이유다. 나를 살게 하는 네가 가족이 아니면 뭐냐. 넌 내 아들이고, 나는 네 엄마다. 네가 이 손 놓으면 나는 어떻게 사냐. 잡을 수 있는 건 다 잡아라”라고 조언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효리 역시 해당 장면에 과몰입하며 말을 잇지 못한 모습이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오랜 제주살이를 마치고 최근 서울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겨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cykim@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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