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3, 대장정 막 내리며 역대급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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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17일, 오후 07:40

(MHN 이민주 인턴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3가 화려한 피날레를 맞이하며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6월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오징어 게임' 시즌1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비영어 시리즈로 자리 잡았고, 시즌2는 공개 첫 주에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은 시청 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시즌3는 공개 3일 만에 9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또 다른 역대급 흥행을 이어갔다.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프로모션은 큰 성공을 거뒀다. 시즌3의 ‘줄넘기 게임’이 공개된 뉴욕의 대규모 이벤트에는 이병헌과 황동혁 감독이 깜짝 등장해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서울에서는 시즌1부터 시즌3까지의 대표 캐릭터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피날레 퍼레이드가 열려 많은 팬들이 모였고, 팬 이벤트 현장에도 수천 명이 참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시즌2에서 많은 화제를 모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은 TikTok에서 1억 2,86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시즌1의 박해수, 정호연, 허성태, 김주령, 이유미를 비롯해 시즌2와 시즌3의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등 출연 배우들이 글로벌 스타로 떠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정재는 ‘기훈’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병헌은 ‘프론트맨’으로 복귀해 시리즈의 핵심 인물로서 활약했다.

마지막으로, '오징어 게임'의 '게임 종료' 영상은 시리즈의 결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게임 섬의 지붕이 닫히고, 참가자들의 생존 여부를 표시한 LED 화면이 하나둘씩 꺼지는 장면은 그동안 이어진 치열한 게임과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다시금 상기시켰다. 시즌3에서 456번 ‘기훈’의 프로필이 마지막으로 꺼지는 장면은 팬들에게 이 시리즈의 대장정이 끝났음을 실감케 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스트리밍 중이며, 모든 시즌을 넷플릭스 계정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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