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탁재훈 결혼 드립에..."나랑 했어도 이혼" 돌직구 ('한끼합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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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8일, 오전 06:53

[OSEN=박근희 기자] '한끼합쇼’ 배우 김희선이 방송인 탁재훈의 "너랑 결혼할걸 그랬어"라는 뜬금없는 발언에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17일 전파를 탄 JTBC ‘한끼합쇼’에는 MC 김희선, 탁재훈과 2025년을 뜨겁게 달군 대세 배우 이준영이 출연했다.

오늘 게스트로는 N플릭스의 아들로 불리는 배우 이준영이 등장, 김희선은 “너무 잘봤다”라며 ‘약한 영웅’ 금성제 캐릭터를 언급하며 반가워했다.

과거 보이그룹 ‘유키스’로 활동, 이후 솔로 앨범도 냈던 가수 출신인 이준영은 여전히 춤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여전히 연습실로 와서 춤 연습을 한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슬슬 이동해야할 것 같다고 밝히며 지난 촬영에는 12시 30분부터 돌아서 7시에 집을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이를 들은 탁재훈은 일주일 중 김희선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탁재훈은 “이럴 줄 알았으면 너랑 결혼할걸”이라고 말했고, 김희선은 “오빠 어차피 나랑 했어도”라며 이혼을 암시하는 말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한 번은 (이혼) 했겠다”라고 덧붙였다.

세 사람은 동네 설명을 듣기 위해 연남동 부동산을 들렀다. 원래 연휘동이었다가 굴다리를 경계로 연남동과 연희동으로 나뉘게 됐다고. 최근 6~7년 사이에 시세가 어마어마해졌다고 밝힌 부동산 사장님은 “골목길은 평당 억대 씩”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한끼합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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