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X이창섭, 믿고 보는 군동기 '찐친' 또 뭉쳤다...'살롱드돌' 25일 첫방

연예

OSEN,

2025년 7월 18일, 오전 10:56

[OSEN=연휘선 기자] 연예계 소문난 절친 샤이니 키와 비투비 이창섭이 '살롱드돌'로 뭉친다. 

18일 ENA 신규 예능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약칭 살롱드돌)' 측이 관전 포인트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기대감을 예열하고 나섰다. 

'살롱드돌'은 아이돌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하찮은 논쟁거리를 두고 격렬한 토론을 벌이는 토크쇼로, 그룹 샤이니(SHINee) 키(Key·김기범)와 비투비(BTOB) 이창섭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첫 방송을 앞두고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할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 믿고 보는 제작진의 '살롱드립' 세계관 확장판 

'살롱드돌'은 TEO의 대표 콘텐츠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살롱드립'의 세계관 확장판이다. 다양한 스타들의 매력을 끌어내는 '살롱드립'만의 매력을 흡수하는 한편, 일상 속 하찮은 주제를 다루는 새로운 포맷으로 확장된 재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살롱드립'의 초창기를 이끈 이태경 PD와 조미현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기대가 남다르다. '놀라운 토요일'부터 '혜미리예채파', 'My name is 가브리엘' 등 다수의 인기 예능을 합작한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아이돌들의 토크 본능을 이끌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 키X이창섭 MC 조합, 군 동기 찐친 케미 온다! 

샤이니 키와 비투비 이창섭, 연예계 대표 예능돌이자 실제 군 동기인 두 사람의 케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논리적이고 관찰력이 뛰어난 키는 그동안 다져온 예능 내공을 바탕으로 날카롭고 똑 부러지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 반면 이창섭은 내향적인 성격이지만 찐친 앞에서는 '아수라 캐릭터'로 돌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돌발 멘트와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야외 촬영으로 진행되는 프리퀄 콘텐츠에서부터 빛을 발한다. 여기에 소녀시대 효연이 객원 MC로 합류해 털털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토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키, 이창섭, 효연의 모습과 함께 '참 말 많은 KPOP 아이돌들의 별의별 토크'라는 문구가 담겨 흥미를 자아낸다. 쉴 틈 없는 입담으로 '살롱드돌'의 본격적인 포문을 열 세 사람의 호흡에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 말 많은 웃수저 아이돌들의 토론 전쟁 

'살롱드돌'은 말 많은 웃수저 아이돌들의 토론 전쟁을 담아내며 토크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연다. 생활 밀착형 고민을 둘러싼 아이돌들의 첨예한 입장 차이와 리얼한 리액션이 웃음 포인트로 버무려지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예정이다. 

질문의 스펙트럼도 다양하다. '나랑 헤어진 후 전 애인이 주변에 한 말 중 더 열받는 상황은?', '사람이 추할 때?', '100분짜리 영화를 한 시간짜리 요약본으로 봤다면?' 등 각종 흥미로운 주제들이 쏟아지며 예측불가한 논쟁을 이끌어낼 전망. 쉴 틈 없이 펼쳐지는 입담 퍼레이드 역시 또 하나의 '밥 친구 예능' 탄생을 예고하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살롱드돌'은 오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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