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민주 인턴기자) 가수 십센치가 약 8년 만에 새로운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십센치는 오는 30일 오후 6시에 다섯 번째 정규 앨범 ‘5.0’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전작 이후 7년 11개월 만에 발표되는 정규 앨범이다. 앨범 공개에 앞서 선공개곡 ‘춤(Feat. 비비(BIBI))’이 오는 24일 먼저 공개된다.

이번 신곡에는 아티스트 비비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한층 입체적인 음악을 예고했다.
정규 5집 ‘5.0’에는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각 곡은 서로 다른 정서와 독립적인 이야기로 채워져, 십센치만의 담백한 시선과 섬세한 감성이 담겼다.
소속사 측은 “무심히 머무를 수 있는 편의점 같은 음악”이라며,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앨범의 매력을 전했다.

선공개곡 ‘춤(Feat. 비비)’은 로맨틱한 분위기 위에 극적인 감정선을 더해, 감정의 농도를 또렷하게 선사하는 곡이다. 감정의 깊은 표현과 독특한 사운드의 협업으로 리스너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십센치는 소극장 공연 ‘4.99999999’에서 신보 전곡을 미리 무대에서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 앨범의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이어 오는 8월 9일과 10일, 서울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 ‘5.0’을 개최해 앨범의 음악과 완성도를 공연을 통해 확장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십센치는 앨범 발매, 소극장 공연,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너에게 닿기를’의 장기 차트 성적, 글로벌 협력 싱글 ‘Silver’ 제작, 주우재와의 합동 무대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이번 정규 앨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모은다.
소극장에서 시작된 몰입의 흐름은 선공개곡과 정규 5집 발매, 그리고 대규모 콘서트 무대로 확장되며 십센치의 음악적 색깔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전망이다.
십센치의 정규 5집 ‘5.0’ 관련 추가 프로모션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CAM, MH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