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과 같은 듯 다른… 디모 렉스, 독창적 음악세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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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7월 19일, 오전 01:0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디모 렉스(DIMO REX)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디모 렉스는 18일 오후 6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뱅어 #2, 라이브 위드 위더프렌드’(BANGER #2(Live with WeTheFriend))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디모 렉스는 동료 뮤지션들과 함께 참여한 첫 번째 뱅어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뱅어 영상들은 디모 렉스가 강원도 홍천의 한 야외 공간에서 친구들과 낮부터 밤까지 리듬을 타며 노래를 부르고 소통하는 모습이 담긴다. 특히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그 순간의 음악과 무드를 즐기며 자유롭게 ‘뱅어’하는 현장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뱅어(Banger)는 ‘매우 훌륭하고 인상 깊은 것’을 뜻하는 영어 속어로 최근 음악 분야에서 ‘좋은 노래’를 의미하는 용어로 자주 사용된다. 또한 뱅어는 버스킹과 달리 동료 뮤지션들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음악을 표현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디모 렉스는 국내에서 뱅어 문화를 처음 이끌고 있다.

앞서 디모 렉스는 ‘포털’(Portal) 비주얼라이저를 선공개한 가운데 해당 영상에 등장한 그의 정체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다. 이후 음원 발매와 함께 주인공이 방예담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방예담은 자신의 또 다른 자아가 담긴 페르소나 디모 렉스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의 한계를 깨부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디모 렉스는 가수 방예담이 보다 자유롭고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만든 페르소나다. 앞으로 방예담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음악을 디모 렉스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방예담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디모 렉스는 프로듀서로서 작사, 작곡은 물론 앨범 아트워크 디자인까지 직접 참여한 토털 엔터테이너다. 지난 16일 디지털 싱글 ‘레지스탕스’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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