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와 워터밤 가자" 영탁, 신곡 '주시고' 최초 공개…결혼보다 일이 먼저! ('전현무계획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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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9일, 오전 06:32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영탁이 시원한 신곡을 공개했다. 

18일에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트로트 가수 영탁이 김연자와 함께 호흡을 맞춘 신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전현무는 곽튜브, 영탁을 자신의 수원 갈비 단골 식당으로 안내했다. 사장은 가게 양념갈비의 특징으로 간장이 아닌 소금간을 한다고 소개했다. 곽튜브는 "누가 봐도 간장이 들어간 것 같다"라며 비주얼에 감탄했다. 

방송 화면 캡쳐

곽튜브는 "소금으로 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달큰한 냄새가 나냐"라며 신기해했다. 영탁 역시 양념갈비 맛에 감탄했다. 곽튜브는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여기는 생갈비도 맛있지만 나는 양념갈비를 먹으러 온다"라고 말했다. 영탁은 "생갈비는 솔직히 먹어본 맛이었다. 하지만 양념갈비는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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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은 자신이 직접 갈비를 굽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친구들이랑 고깃집에 가면 내가 굽는다"라며 자신만만해했다. 영탁은 타이밍을 잘 맞춰 고기를 구워냈다. 

영탁은 "이번에 기가 막힌 노래가 나온다. 영탁과 김연자가 함께 부른다"라며 신곡 '주시고'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전현무는 "김연자 선생님 노래 아니냐. 메인을 다 김연자 선생님이 하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전현무는 "김연자 선생님이랑 너랑 같이 워터밤 해야겠다"라며 흥겨운 신곡에 대해 즐거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7월 22일에 새 앨범이 나오고 콘서트를 한다. 하반기는 이렇게 나아갈 계획이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전현무는 "결혼 안 할 건가"라고 물었다. 영탁은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영탁은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서 지금까지 활동 한 게 5년 정도 됐다. 38살부터 일복이 들어왔다. 당장은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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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은 "뭘 쌓아 올리는 것보다 지금은 그냥 일이 재밌다. 콘서트 하고 앨범 발매 하고 이런 게 재밌다. 결혼을 하면 책임 지기 위해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하는데 음악이 내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탁은 농담으로 "민호 형도 아직 결혼 안 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장민호가 나랑 동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N '전현무계획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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