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윤계상이 연 매출 300억 원대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는 아내 차혜영 대표보다 최근 자신이 더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두 번째 만남에 청혼했어요 윤계상, 신혼생활부터 god 재결합까지 싹 다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방송은 윤계상의 유튜브 첫 출연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이날 윤계상은 직접 선물을 들고 등장해 “와이프가 하는 건데요”라며 아내의 뷰티 브랜드 제품을 건넸고, 최화정은 “나 여기 너무 좋아하잖아. 우리 계상이는 어쩜 이렇게 장가를 잘갔니?”라며 장난스럽게 부러움을 표했다.
아내가 유튜브 출연에 대해 뭐라고 했냐는 질문에는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해라”라며 센스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윤계상의 동안 비결에 대해 최화정이 “피부 관리 이런 거 열심히 하냐. 아내가 도와주냐?”고 묻자, 윤계상은 수줍게 웃으며 “사실 많이 도와준다”고 고백해 훈훈함을 더했다.
가장 큰 화제가 된 건 수입에 대한 솔직한 발언이었다. 최화정이 “둘 중 누가 더 많이 버냐”고 묻자, 윤계상은 “지금은 제가 더 많이 벌고 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최화정은 “그럼 너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거네”라고 감탄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계상은 2021년 뷰티 브랜드 경영자 차혜영 대표와 서울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하며 부부가 됐다.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에 출연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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