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도전' 덱스 김진영, '아이쇼핑' 감독도 인정했다 "현장 분위기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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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9일, 오전 08:17

[OSEN=연휘선 기자] ‘아이쇼핑’이 배우 염정아, '대세' 유튜버 덱스(본명 김진영)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19일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극본 안소정, 연출 오기환) 측은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배우들의 연기 열정은 물론 실제 배우들 간의 끈끈한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염정아(김세희 역), 원진아(김아현 역), 최영준(우태식 역), 김진영(정현 역), 안지호(주안 역), 오승준(석수 역) 등 주요 출연진들의 촬영 비하인드가 생생히 담겨 있다.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틈틈이 대본을 확인하고, 감독 및 스태프들과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는 배우들의 모습은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몰입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고강도 촬영 현장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팀워크는 본편 속 ‘아이쇼핑’의 서사를 더욱 기대케 만든다.

특히 디테일이 살아 있는 연기로 월화 밤을 사로잡을 염정아와 원진아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염정아는 카리스마 넘치는 극 중 모습과는 달리, 촬영장에서는 따뜻한 미소와 여유로운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원진아는 카메라로 현장의 순간을 포착하고 브이 포즈를 취하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오기환 감독은 “‘아이쇼핑’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극 중 아이들의 하모니가 무엇보다 중요했다”라며 “처음에는 배우들 간의 호흡이 잘 맞을까 우려했지만, 첫 만남부터 놀라울 정도로 조화로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방 촬영 기간 동안 배우들이 함께 운동하고 맛집을 찾으며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쌓아간 덕분에 현장 분위기 또한 긍정적으로 흘러갔다. 그 따뜻한 팀워크가 매 장면마다 고스란히 담겼다”라고 전했다.

원진아, 안지호, 오승준 등 진지하게 액션 합을 맞추는 장면을 포착한 스틸도 눈길을 끈다. 다이내믹한 액션 장면들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밝힌 원진아는 “한 장면 한 장면을 위해 체육관에 모여 함께 연습했던 기억이 깊이 남는다. 덕분에 배우들끼리 서로에 대한 믿음이 많이 생겼고, 액션 배우님들과도 유대감이 생겨 마치 한 몸처럼 믿고 의지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기 신예 김진영 역시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꼼꼼한 모니터링과 끊임없이 연습하는 열정을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한다. 진심을 다한 액션 연기로 ‘정현’ 캐릭터에 더욱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첫 드라마 주연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김진영의 연기가 기대된다. 

'아이쇼핑'은 오는 21일 밤 10시에 ENA에서 첫 방송되며 티빙에서도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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