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노상현, 김희애 연하남 되나 '골든 디거' 남주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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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9일, 오후 03:19

[OSEN=연휘선 기자] 배우 노상현이 '골든 디거'에서 김희애의 연하남이 될 전망이다. 

19일 OSEN 취재 결과, 노상현은 최근 JTBC 새 드라마 '골든 디거' 제작진으로부터 남자 주인공 역할을 제안 받고 현재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이다. 출연을 확정할 경우 그는 선배 연기자 김희애와 남여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골든 디거'는 영국 공영방송사 BBC의 동명 드라마를 원작 삼아 한국식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부유한 이혼녀 줄리아가 60세 생일을 홀로 맞이한 날, 미술관에서 33세 청년 벤자민을 우연히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김희애가 원작 속 줄리아를 맡을 것으로 알려진 바. 이에 원작 기준 27살 나이 차이를 소화하는 연하남인 남자 주인공이 누가 될지 드라마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가운데 노상현이 남자 주인공으로 거론된 것이다. 

다만 이와 관련 노상현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유보적인 입장을 남겼다. 에코글로벌그룹 관계자는 OSEN에 "노상현 배우가 '골든 디거'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 그러나 아직까지 확정된 상황은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골든 디거'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와 '제빵왕 김탁구' 등으로 호평받은 강은경 작가가 '경성크리처' 시리즈에 이어 다시 한번 크리에이터로 나선다. 극본은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을 집필한 선영 작가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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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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