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 촘촘한 디테일 빛났다..‘EXTRA VIRGIN’ 컴백 완료 (‘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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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9일, 오후 05:08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판타지오 소속) 윤산하가 카멜레온 같이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였다.

윤산하는 1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 앨범 ‘CHAMELEON’(카멜레온) 타이틀곡 ‘EXTRA VIRGIN’(엑스트라 버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윤산하는 잼스톤을 활용한 셔츠와 와이드 팬츠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해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또한 여유 넘치는 표정 연기와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는 포인트 제스처로 한층 더 성숙해진 무대 매너를 증명했다.

윤산하는 곡의 리듬에 맞춰 절도 있는 동작과 부드러운 웨이브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안무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가사에 맞춰 손짓과 자신감 넘치고 때로는 장난기 있는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디테일을 높였다. 화려한 무대 연출에 맞춘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안무와 함께 청량감과 감미로움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보컬이 듣는 재미를 더했다.

윤산하가 지난 15일 발매한 솔로 2집 ‘CHAMELEON’은 주변 환경에 따라 몸빛을 바꾸는 카멜레온처럼, 아티스트로서 윤산하 역시 어떤 장르나 곡이든 새롭게 해석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첫 솔로 미니앨범 ‘DUSK’(더스크)에서 연계성을 지닌 트랙 흐름을 보여줬다면, 이번 ‘CHAMELEON’에서는 윤산하의 예측 불가한 매력이 각기 다른 스타일의 트랙에서 펼쳐진다.

타이틀곡 ‘EXTRA VIRGIN’은 윤산하가 처음 도전한 하이브리드 팝 장르의 곡으로, 컨트리풍의 코드 진행에 묵직한 힙합 리듬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다. 어떤 스타일이든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하겠다는 윤산하의 거침없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윤산하는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로 활발한 ‘EXTRA VIRGIN’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8월 1일과 2일 서울을 시작으로 상파울루, 산티아고, 몬테레이, 멕시코 시티, 고베, 요코하마 등 아시아와 남미 7개 도시에서 2025 단독 팬콘 투어 ‘PRISM : from Y to A’(프리즘 : 프롬 와이 투 에이)를 개최한다. /cykim@osen.co.kr

[사진] MBC ‘쇼! 음악중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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