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이유정이 아이돌 지망생 이준명에게 조언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비 마이 보이즈(B:MY BOYZ)'에서는 비기너들이 2라운드 메가 퍼포먼스 매치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마이 몬스타즈 팀의 이준명은 무대 준비에 앞서 안무 창작 담당을 뽑자 손을 번쩍 들며 "안무 창작은 자신 있다, 이 노래를 들었을 때부터 해보고 싶다는 구성이 몇 개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진 안무 연습에서 이준명은 가사에 맞춰 안무를 쭉쭉 뽑아냈지만 멤버들은 이준명의 안무를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 2주 전 마이 몬스타즈 담당 마스터인 이유정이 점검을 하러 연습실을 방문했다. 이유정은 전반적으로 안무에 대해 칭찬하면서도 이준명을 향해 "휘황찬란하게 안 해도 돼, 단순하게 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네가 (박자) 쪼개는 걸 못 출 친구들이 많다, '나만 멋있나, 군무로서 멋있나'를 고민하면서 안무를 짜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명은 "(조언을 듣고) 한 명이 보이기보다는 전체적인 그림이 예뻐 보이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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