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박영규가 아내를 위로하려다 과언을 내뱉었다.
19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25살 나이 차이에 대한 과한 댓글을 보고 상처 받은 박영규의 아내가 등장했다. 시청자들은 ‘박영규가 젊어 보여서 25살 차이로 안 보인다’라는 댓글을 다수 달았다.
아내는 “댓글에 채시라 닮았다고 하는 것도 자막이 민망하대. 내가 채시라 닮았다고 말했냐고”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백지영은 “내가 말한 거다. 그리고 진짜 닮으셨다”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에 박영규는 “댓글에 5살 차이 나 보인다고 했냐”, “당신은 동안은 아니고 나이에 맞는 편이다”라면서 “이런 댓글에 좌지우지하면 안 된다. 당신이 어딜 봐서 68살로 보이냐”라며 아내를 달래주고자 했다.
급기야 박영규는 “당신은 성숙하고, 농염한 거다. 피부과 미용 이런 거 내가 다 해주겠다. 마음껏 해라. 팔자 주름부터 먼저 해라”라고 말해 아내의 얼굴을 싸늘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